좋은일, 착한일은 부자, 기업 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일까요?
크리스마스 때 착한 일을 한 어린이에게만 선물을 준다던 산타는,
왜 잘 생기거나 건장한 청년이 아니고, "할아버지"의 모습이었을까요?
잘은 모르지만 기부나 남을 돕는 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산타할아버지는 몸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내가 가진 돈은 없지만 직접 발로 뛰어서 모금을 하여
네팔에 학교를 선물한 히말라야 산타들.
당장 이번학기 등록금을 걱정해야 하는 대학생도 있었고,
한달 용돈을 빠듯하게 아껴쓰던 직장인, 그리고 아이를 키우던 주부도 있었습니다.
이들이 만든 것은 아마도, 착한 일이 아니라 하나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음을
오늘 네팔에서 온 사진 몇장으로 다시금 돌이켜봅니다.
네팔 슈바카마나 초등학교의 전 후 모습이랍니다.
슈바카마나 초등학교 옛날 모습
현재 슈바카마나 초등학교 모습
아무것도 없었던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에서
산타들이 잠시나마 학교를 짓는 터를 고르던 작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불과 몇달 전이었는데 말이죠.
아직 아이들이 쓸 화장실이나 운동장 등은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4개의 교실이 있는 학교 본체 건물은 거의 90%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슈바카마나 초등학교는 산골짜기에 있는 학교라 모든 건축자재를 일일이 들고 걸어서 운반해야 하는데, 주민들이 매우 열심히 참여했다고 합니다. 3시간은 걸어야 하는데 말이죠..특히 어머니들의 참여율이 높았다고 해요.
마음이 찡한 부분입니다.
발로 뛰는 한국의 산타들. 지난 몇개월간의 노력의 결실이 하나둘 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많은 분들의 응원 바랍니다!! ^^
'히말라야 산타 2기 > 산타들의 모금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는 산타다 (1) | 2011/09/15 |
|---|---|
| 삼청동 벽돌기부현장 그 두번째 시간! (0) | 2011/05/24 |
| 산타2기의 모금활동기 - 서초벼룩시장! (0) | 2011/05/19 |
| 삼청동에서의 벽돌 기부현장, 그 현장 속으로 - (0) | 2011/04/04 |
| 벽돌노트 그 두 번째! (3) | 2011/04/04 |
| 변미라 산타의 첫 모금! (0) | 2011/03/28 |